신은수. 쎄씨 제공

신인배우 신은수가 청초한 매력을 드러냈다.
 
24일 패션매거진 쎄씨는 신은수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신은수는 사진 속에서 거의 민낯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한 채 빛나는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장 밖에서는 영락없는 중학생 소녀였지만, 촬영이 시작되는 순간 특유의 신비로운 표정과 오묘한 눈빛을 발산하며 모두를 놀래켰다는 후문.
 
신은수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300대 1의 소녀, 2016년 최고의 발견 등의 수식어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털어놨다.
 
그는 "아직은 많이 민망하다. 작품을 많이 한 것도 아닌데, 너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그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 영화 '가려진 시간'과 SBS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등 데뷔와 동시에 화제작에 연달아 캐스팅된 비결에 대해서는 "오디션을 볼 때 평소 모습 그대로 간다. 굳이 메이크업을 하지도 않고요. 그냥 꾸밈없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감독님들께서 좋게 봐주셔서 좋은 역할을 맡을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신은수는 최근 일본 영화계의 거장 이와이 슌지 감독의 작품에 캐스팅 되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여,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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