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최순실 청소 아줌마에…"판ㆍ검사보다 통쾌해"

입력 : 2017-01-26 00: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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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청소 아줌마에 판사보다 통쾌한 판결을 했다고 한 신동욱. 포커스뉴스 제공, 신동욱 트위터 캡처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최순실을 향해 '돌직구'를 던진 청소부 아줌마에게 "판ㆍ검사보다 명쾌하고 통쾌한 판결을 했다"고 언급했다.
 
신 총재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순실 청소 아줌마, 판ㆍ검사보다 명쾌하고 통쾌한 판결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최순실 악성고함에 특검 청소아줌마의 일침 ‘XX하네’라는 말은 쓰레기보다 못하다는 비유법이다. 검사보다도 판사보다도 청소아줌마의 청소판결은 명쾌하고 통쾌하다"며 "최순실에 대한 청소아줌마의 판결은 쓰레기는 분리수거를 하지만 최순실은 분리수거 불가입니다"고 했다.
 
앞서 최씨는 전날 오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나오면서 “더 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 박 대통령과 경제 공동체임을 밝히라고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특검팀 사무실을 청소하는 아주머니는 최씨에게 "XX하네"라는 욕설을 했고,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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