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신규 예능 ‘신혼일기’가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달콤함이 물씬 풍기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7일 제작진이 공개한 티저영상에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하얀 눈을 배경으로 장난스럽게 뽀뽀를 하는 듯한 모습으로 설렘을 자극한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안재현은 “그냥 눈이 하트였어요. 어느 순간 제가 그냥 그 옆에 가있더라고요”라고 말하는 등 구혜선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구혜선은 웃음을 보이며 “잘생긴 남자가 자꾸 쳐다보는데 싫을 이유가 없으니까”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또 안재현은 부엌에서 설거지를 하려던 중 구혜선을 향해 “여보야, 여보는 아무 것도 안 해도 예뻐”라며 아내밖에 모르는 사랑꾼의 모습을 과시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티저 영상만으로도 꿀 떨어지는 달달한 케미가 느껴지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신혼생활은 과연 어떨지 ‘신혼일기’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tvN '신혼일기'는 가상 연애,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가 등장해 리얼한 신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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