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이 새 영화 '블랙 팬서'에 대한 한국 로케이션 촬영 계획을 공식화했다.
27일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2018년 세 편의 마블 스튜디오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첫 번째 작품은 '블랙 팬서'로 한국 로케이션을 확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8년 2월 개봉을 목표로 하는 '블랙 팬서'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서 첫 선을 보인 캐릭터 블랙 팬서를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이다.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한 금속인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적들의 위협에 맞서 와칸다와 전 세계를 지켜낸다는 이야기다.
블랙 팬서 역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을 비롯해 포레스트 휘태커, 루피타 뇽, 마틴 프리먼, 다나이 구리라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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