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니, 당분간 경기 못 뛴다 "허리 디스크, 보강훈련조차 못하는 상태"

입력 : 2017-01-27 16: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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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 IBK 기업은행 감독이 당분간 세터 김사니를 기용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정철 감독은 2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앞두고 이 같이 전했다.
 
이 감독은 이날 자리에서 "김사니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며 "허리 디스크 증세가 있어 현재 경기에 뛸 상태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입 시기를 단정 짓기 어렵다. 현재 주사를 두 번 맞았는데 다음주 세 번째까지 맞아 보고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며 "보강 훈련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감독은 "회복이 잘 되면 마지막 라운드 쯤에는 투입할 수도 있겠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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