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 서준 쌍둥이와 같은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인 '설수대'(설아 수아 대박)가 재활에 나선 둘째 재아를 응원하기 위해 ‘사와디 캅’ 응원단을 결성한다.
29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67회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편에서는 설아-수아-대박이 태국 방콕으로 재활을 떠난 재아 언니(누나)를 응원하기 위해 모두 그곳으로 떠난다.
이에 앞서 공항에 모인 설수대의 여권사진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스틸 속 설수대는 지금보다 더 앳된 모습인데 긴장된 듯 한껏 얼굴을 굳히고 있다. 특히 대박은 긴장된 표정과 함께 입을 꾹 다문 채 의젓한 모습을 뽐낸다.
한편 이날 설수대는 아직 이들의 방문을 모르는 재아 언니를 깜짝 놀라게 해주기 위해 언니의 테니스 연습장에 몰래 잠입했다. 설수대는 혹시 재아에게 들킬까 미리 준비해 온 선글라스를 쓰고 식탁 밑으로 숨는 등 철두철미하게 서프라이즈 응원을 준비했다고. 설수대의 ‘사와디 캅 응원단’은 언니 재아를 놀라게 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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