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대로’에 출연한 홍석천이 MC 유희열을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1일 방송예정인 JTBC ‘말하는대로’ 19회에는 홍석천과 ‘비정상회담’ 인도 아재 럭키, 그리고 사회학자 오찬호가 함께했다.
이날 MC 하하는 스튜디오 토크에서 홍석천을 향해 “유희열씨를 만나고 싶어 하셨다고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유희열은 “저도 처음 본다”라며 처음 만난 홍석천을 향해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홍석천은 “‘말하는대로’ 이루어진다던데 그날이 바로 오늘”이라며 “대학교 때 제 맘을 흔들었던 대구 출신 형이랑 너무 닮았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특히 웃을 때 잇몸이 다 보이는 것이 그 형과 닮았다”고 덧붙여 유희열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내가 제일 기분 좋을 때 이렇게 웃는다”고 말하며 잇몸을 가리고 웃는 제스쳐를 취해 주변에 있던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홍석천의 ‘말로 하는 버스킹 말하는대로’는 2월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