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가 2월14일까지 파이널 테스트를 위한 사전 등록을 접수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내달 16일부터 3월 5일까지 18일간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 내 사전 등록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한 유저라면 누구나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유저 간 실시간 랭킹 경쟁이 가능한 ‘순위경기’, 획득 차량을 다른 유저와 거래할 수 있는 ‘거래시장’, 팀별 개개인의 순위점수를 합산해 팀 총점으로 승패를 가리는 ‘스피드 팀전’을 비롯해 ‘라이선스’, ‘챌린지’ 등의 신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e스포츠 이벤트 참가자 모집도 함께 진행한다. e스포츠 참가 신청자 중 테스트 기간 ‘순위경기’ 성적을 바탕으로 총 32명을 선발,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16명을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16인은 2월25일 넥슨아레나에서 드래프트 방식을 통해 총 4개팀(1개팀 4인)으로 나뉘어 팀 배틀 토너먼트를 치르며, 우승팀은 같은 달 26일 한·중 이벤트 매치에 참가해 중국 대표팀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올해 출시 예정인‘니드포스피드 엣지’는 유명 패키지게임 ‘니드포스피드’시리즈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옮긴 최신작으로, 게임 내 등장하는 세계 유명 슈퍼카로 누구나 쉽고 빠른 승부를 겨룰 수 있는 대전 레이싱 게임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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