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세 연납 신청 기간 하루 연장…'위택스 접속은 여전히 불안'

입력 : 2017-02-01 1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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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세 연납 신청이 시스템 접속 문제로 인해 하루 연장된 1일 마감. 위택스 홈페이지 캡처

2017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이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 홈페이지 접속 마비로 인해 하루 연장된 1일 마감된다. 하지만 위택스 홈페이지 접속은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로, 많은 불편이 예상된다.

 

 

 

 


행정자치부는 이날 올해 자동차세 연납, 등록면허세 등 지방세 납부기한을 당초 31일에서 1일로 연장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위택스 홈페이지에는 전날 오전부터 지방세 납부를 위한 접속자들이 몰렸다.

 

이후 오후 2시30분이 지나서는 홈페이지 접속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가 됐으며 다음날 오전까지 시스템 마비가 지속됐다.

 

 

 


반면, 인터넷 지로 홈페이지는 위택스와 달리 원활하게 접속이 된다. 2017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위택스 외에 인터넷지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매년 6월과 12월에 분납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연납하면 서울시에서는 1년분의 10%를 감면해준다. 또 3월에 연납하면 7.5%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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