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피에스타의 메인보컬 혜미가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의 첫 번째 OST 주자로 나섰다.
'사임당' 측은 2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혜미가 부른 첫 OST‘그때 그날 우리(Back in the day)’의 음원을 공개했다.
드라마‘사임당, 빛의 일기’는 사임당 역을 맡은 배우 이영애의 13년만에 드라마 복귀작으로 국내외의 이목이 집중됐던 가운데, OST 가창자 라인업 또한 주목을 받았다.
첫 번째 주자인 혜미는 지난해 JTBC ‘걸스피릿’에 출연해 '해맑혜미', '솔직혜미' 등 밝고 사랑스런 매력에 수준급 보컬 실력을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혜미가 부른‘그때 그날 우리’는 ‘궁’, ‘시티헌터’ 등 여러 드라마의 음악 감독 및 프로듀서로 참여한 박근철과 이번 OST의 프로듀서를 맡은 하울, 신승훈, 지아, 허각 등의 앨범 작업을 진행한 정수민이 공동 작업한 곡이다.
데뷔 이후 OST에는 단독으로 첫 참여하게 된 혜미는 청아한 보이스로 깊은 감성을 전하며 극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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