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이상해' 이준,‘발연기'를 연기한다...비주얼 톱배우로 연기변신 예고

입력 : 2017-02-02 0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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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HQ제공

이준이 비주얼 톱배우 ‘안중희’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는 언제나 가족이 최우선인 아버지 변한수(김영철)와 그의 믿음직한 아내 나영실(김해숙), 개성만점 4남매가 펼치는 가족 이야기를 담는다.
 
극중 이준이 연기할 안중희는 출중한 외모에 자존심 강하고 까칠한 성격을 가진 10년차 톱배우지만 눈 뜨고 봐주기 힘든 연기력을 가졌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이준은 과장된 표정과 몸짓으로 총을 겨누는가 하면 물병을 가슴팍에 끌어안는 등 보는 이들마저 어색한 발연기로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온 이준은 이번 새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어 그가 어떤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가 주장하는 가족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쾌활한 분위기로 담아낼 '아버지가 이상해'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방송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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