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윙스 외전'의 두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달 중순 컴백을 앞두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윙스 외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미지의 전체적인 느낌은 부드럽고 순수한 소년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색다른 변신이 예상된다.
방탄소년단은 3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윙스 외전: 유 네버 워크 어론'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캐주얼한 의상을 입은 채 한적한 바닷가 버스 정류장에 앉아 환하게 웃고 있다.
지난해 공개된 '피땀 눈물'의 강렬하고 섹시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방탄소년단 관계자는 "지난 앨범에서 선보였던 외적인 모습이나 스타일에서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의 '윙스 외전'은 오는 13일 발매되며 정규 2집 '윙스'에서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8일과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윙스 투어 서울콘서트’를 연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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