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브랜드 랑방은 3일 현대적인 여성을 위한 향수 '모던 프린세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던 프린세스'는 곡선모양의 유리병에 랑방하우스의 상징인 금속 체인이 목 부분에 감겨 있어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랑방에 따르면 이 제품의 향은 애플과 레드 커런트의 상큼한 향으로 시작해 프라지아, 자스민 계열로 은은하게 퍼져 화이트 머스크와 바닐라 오키드로 마무리 된다.
이와 함께 랑방 뮤즈로 선정된 모델 스테피 아젤리치의 화보컷도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스테피 아젤리치는 이중생활을 하는 스파이를 콘셉트로 하는 화보에서 자유롭고 모험적인 동시에 관능적인 여성미를 표현했다. 특히 검정 티셔츠만 입고 있는 그녀에게선 아찔한 섹시미도 느껴진다.
새롭게 출시된 향수는 전국 백화점 내 코익퍼퓸 매장과 드럭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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