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포미닛 남지현, 성숙한 여인의 향기 물씬…봄꽃 같은 매력

입력 : 2017-02-06 10: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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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홀로서기 후 첫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6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은 한층 성숙한 향기를 품고 배우로 돌아온 남지현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남지현은 페일 핑크 컬러의 블라우스, 여성스러운 롱 스커트, 헤이즐넛 컬러의 시스루 원피스 등 차분한 의상을 입고 봄 꽃 같은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화장기 옅은 말간 얼굴과 깊어진 눈빛, 꾸미지 않아도 빛이 나는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남지현은 "사무실에 매일 출근해 연기 수업을 받고 있다"며 "배우로 전업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알아 망설인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도망가긴 싫었다"고 말했다.
 
7년간의 걸그룹 생활 이후 신인 배우로 돌아간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초반에는 나도 모르게 스스로를 경력자로 여겼고 쓸데없는 자존심도 있었다"며 "하지만 연기한 모습을 모니터링하니 바로 겸허해지면서 ‘신인 맞구나. 진짜 열심히 해야지’라고 다짐했다"고 답했다.
 
남지현의 화보는 최근 발간한 '하이컷' 191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7일 발행되는 '디지털 하이컷' 어플에서는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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