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이웃집 찰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 프로그램 ‘이웃집 찰스’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자르지 않는다면 200회, 300회까지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프로그램이 100회를 맞은 비결에 대해 "감동, 웃음 이방인에 대한 삶과 애환이 녹아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그런 면에서 아껴 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게 KBS에 출연하는 유일한 프로그램인데 우리를 자르지 않는다면 계속 출연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웃집 찰스'는 매주 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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