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체육회, 행복체육공원서 '생활체육교실' 운영

입력 : 2017-02-06 17:23:09 수정 : 2017-02-07 10: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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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는 재송동 '행복체육공원'에서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를 배울 수 있는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해운대구체육회(회장 백선기 해운대구청장)는 재송동 '행복체육공원'에서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를 배울 수 있는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3월 초에 시작하며 교실별로 15명, 월·수·금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생활체육지도자의 지도로 무료 운영된다.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달 20일부터 해운대구체육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해운대구는 쓸모없이 방치된 동해남부선 하부공간을 어르신들을 위한 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시켜 지난해 12월 9일 '행복체육공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장했다.

상대적으로 여가시설이 부족한 반여·재송지역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게이트볼장 3면과 그라운드골프장 1면을 조성했으며, 어르신들이 경기를 즐기다가 휴식을 취하면서 차를 마실 수 있도록 대형 유리가 달린 관리동 2곳도 마련했다.

또 체육시설 한쪽에 공동 텃밭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손수 채소를 가꿔 수확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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