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정다은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정 아나운서가 KBS 면접 당시 김혜수 성대모사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과거 정 아나운서는 한 방송에 출연해 "KBS에 합격하기 전 10군데에서 떨어졌다. SBS의 경우엔 1차에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KBS는 고급스러운 스타일이다. MBC는 시원시원한 스타일, SBS는 늘씬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난 SBS 스타일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 아나운서는 "면접 마지막에서 '타짜' 김혜수 성대모사를 해서 붙었다"고 말했다.
한편 정 아나운서는 조우종과 오는 3월, 5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린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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