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팔방미인 가수 최백호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백호는 가수, 화가, DJ 외에 하고 싶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 "영화 하나 하고 싶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또 DJ는 아내가 좋아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사람들을 모른 척 한다는 오해에 대해서는 "단기기억 장애가 있다"며 "사람을 잘 기억 못한다. 아는데 모른 척 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KBS 이승연 아나운서가 다시 고기를 먹게 된 계기를 묻자 "채식이 좋다 해서 17년간 고기를 멀리했다가 누가 '당신 체질은 육식이야'라고 말해 다시 급속하게 육식으로 돌아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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