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연내 '블레이드앤소울' IP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 '블레이드앤소울: 정령의 반지'를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7일 진행된 이 회사 2016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연내 MMORPG 장르로 개발중인 '블레이드앤소울:정령의 반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서 중국시장에 선보였던 카드배틀 RPG 장르의 '블소모바일'의 경우, 중국 버전을 그대로 들여오는 것보다 대대적인 재구성 후 론칭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현재 수정중인 상태로, 국내 출시 일정을 확정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 9천836억원, 영업이익 3천288억원을 기록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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