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나가 '빛나라 은수' 촬영 스태프를 위해 밥차를 선물했다.
7일 소속사 한양E&M에 따르면 박하나는 최근 KBS 드라마 '빛나라 은수' 야외 촬영으로 혹한에 고생하는 스태프 80여 명을 위해 깜짝 밥차를 준비했다.
이날 박하나는 추운 날씨 속에 배식까지 담당하며 스태프들을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는 밥차 대접 후 "야외 촬영을 할 때면 추위에 많은 인원이 움직이느라 점심식사 장소 섭외부터 힘들어 보여서 마음에 걸렸다"며 "스태프들이 맛있고 즐겁게 드셔서 기분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박하나는 "'빛나라 은수'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와 스태프들에 대한 고마움은 더욱 실감나는 악역 연기로 갚도록 하겠다"며 "드라마가 중반부로 향할수록 은수와 빛나의 갈등이 흥미진진하게 이어질 테니 앞으로 더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박하나가 출연 중인 '빛나라 은수'는 평일 저녁 8시 25분 방송된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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