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돌아온 생존자 최태준이 기자회견을 연다.
MBC 드라마 '미씽나인' 제작진은 7일 방송에 앞서 기자회견장 단상에 오른 최태호(최태준)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최태호는 비통한 표정으로 국민과 언론을 향해 발표하고 있다. 그의 모습은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 조희경(송옥숙)의 당당한 표정과 대조돼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최태호는 지난 5, 6회 방송에서 이기적인 본성과 섬뜩한 모습을 드러낸 바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자회견장을 찾은 라봉희(백진희)의 당황스러운 표정 또한 궁금증을 부르고 있다. 또한 이를 바라보는 검사 윤태영(양동근)의 눈빛에서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했음을 예감케 한다.
최태호와 라봉희의 치열한 진실공방을 그릴 '미씽나인' 7회는 오는 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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