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이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한다.
8일 '치즈인더트랩' 제작사 관계자는 "박해진과 오연서에 이어 박기웅이 전격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순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캠퍼스를 배경으로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과 평범한 대학생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적인 백인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해진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드라마에 이어 영화에서도 주인공인 유정 역을 맡았다. 오연서는 홍설 역으로, 박기웅은 백인호 역으로 각각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영화 '원더풀라디오', '미쓰와이프'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제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오는 4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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