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오늘밤 신곡 공개…'트로트 여신'의 귀환

입력 : 2017-02-08 09: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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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신곡 사랑한다 안한다. 이제컴퍼니 제공

가수 홍진영이 신곡 '사랑 한다 안한다'로 컴백한다.
 
홍진영은 오는 9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사랑 한다 안한다'를 공개한다.
 
이번 신곡은 오리엔탈풍의 세미 트로트로, 사랑에 빠진 여자가 꽃잎을 하나씩 떼어내며 사랑을 확인하는 내용을 노랫말에 담았다. 전주 부분부터 흘러나오는 애절한 하모니카 연주는 멀티악기 연주가 권병호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홍진영은 지난 2009년 '사랑의 배터리'를 시작으로 '산다는 건', '내사랑', '부기맨', '사랑이 좋아' 등 다수의 트로트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홍진영은 이날 '사랑 한다 안한다'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후, 같은 날 오후 2시 가수 데뷔 10년 만에 첫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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