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 출연중인 배우 임화영이 본격 활약을 예고했다.
9일 '김과장' 제작진은 6회 방송에 앞서 오광숙(임화영)의 서울 상경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극 초반 김성룡(남궁민)과 함께 덕포흥업에서 경리로 근무하던 오광숙은 그가 TQ그룹 입사를 위해 서울로 가게 돼 홀로 군산에 남아 생활하던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서 오광숙은 화려한 차림으로 짐가방과 함께 TQ그룹에 찾아온 모습이다.
특히 카페에 김성룡과 함께 앉아 곤란하다는 표정으로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모습은 그녀가 서울에 올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더욱 궁금케 하기도 한다.
또 각각 군산과 서울에 떨어져 있지만 무슨 일이 있을 땐 꼭 전화 통화를 하며 김성룡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오던 오광숙이 앞으로 남궁민과는 어떤 케미를 보여주게 될 지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김과장' 6회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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