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국민면접' 안희정 시청률, 왜 문재인보다 낮을까

입력 : 2017-02-14 08:55:56 수정 : 2017-02-14 0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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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국민면접' 안희정. SBS 방송 캡처

'대선주자 국민면접'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시청률 대결에서 졌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은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문 전 대표가 출연했던 지난 방송분(12일) 7.3%에 비해 0.3%P 하락한 수치다. 

안 지사는 프로그램의 첫 주자로 나선 문 전 대표에 이어 관심을 모으는 데는 성공했지만 시청률 면에서는 문 전 대표에 비해 다소 떨어진 수치를 기록했다.
 
안 지사는 전날 자신의 정책과 소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자신을 향한 악플에서 거론된 낮은 인지도에 대해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는데 지지율은 높게 나오는 것을 보면 신기하다. 지금 인지도를 가지고도 태풍이라고 하는데 인지도가 넓어지면 얼마나 더 큰 폭탄이 되겠느냐"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6.1%, JTBC '비정상회담'은 3.5%를 나타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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