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공장 의약품품질관리 기준 획득

입력 : 2017-02-14 16:09:47 수정 : 2017-02-15 10: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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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베트남 현지공장이 베트남 식약청로부터 의약품품질관리기준(GMP)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를 통해 인증이 이뤄졌다. PICS에 가입한 국가는 국가 간 상호 협정에 따라 의약품 수출 시 GMP 실사 등 일부 의약품 등록 절차를 면제받을 수 있다. 한국은 2014년 5월에 42번째 가입국이 됐다.

1993년 12월 베트남에 첫 수출을 시작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998년 호치민에 지사를 설립했다. 종합비타민제 '홈타민 진셍'의 TV 광고 및 옥외 광고 등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2001년에는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2004년 공장을 완공했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엄격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높여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lio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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