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줄리엣 임예진
'복면가왕' 줄리엣의 정체는 배우 임예진(58)으로 밝혀졌다. 이날 임예진은 복면을 벗으며 "4개월 동안 연습했다. 연습하면 된다고 그랬는데, 안되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예진은 "안녕하세요. 휴일밤 편히 쉬실 여러분께 죄송해요"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임예진은 "김구라 씨 얼굴을 보는 순간 노래가 안됐다"며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김구라는 "임예진 씨는 유명 디스크자키로도 유명하다"며 "송골매의 '아가에게'를 직접 작사했다"며 소개했다.
1947년 영화 '파계'로 데뷔한 임예진은 눈에 띄는 하얀 피부로 청순함의 대명사였다. 당대 하이틴 스타로 큰 인기를 누린 임예진은 이날 '방무제' 미모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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