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트레이드의 자회사 M4U가 휴대용 가습기 '카카오프렌즈 USB 미니 가습기 라이언'을 20일부터 G마켓 슈퍼딜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코마트레이드와 M4U는 카카오프렌즈 주식회사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지난해 여름 카카오프렌즈 USB선풍기를 출시했다. 이는 G마켓 슈퍼딜 베스트 랭킹 1위에 오르고, 런칭 하루 만에 1만개 완판, 온·오프라인 누적 판매량 40만대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날 출시된 '카카오프렌즈 USB 미니 가습기 라이언'은 오는 22일까지 하루 1천개 한정 수량으로 1만5천900원에 판매된다. 또 오는 23일부터는 옥션 올킬에서 하루 1천개씩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은 개인 습도 조절이 어려운 장소에서 USB 포트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보조배터리, 컴퓨터, 노트북 등 USB 출력을 지원하는 모든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 20~30mL/h의 가습량과 호환 가능한 전용 필터를 갖추고 있다. 더불어 작동 중 자리를 비우거나 부재중일 때 안심할 수 있도록 4시간 후 자동 꺼짐 기능도 지니고 있다.
이 가습기는 40g의 가벼운 무게로 가방이나 주머니 속에 휴대하여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고, 작은 소음으로 사무실이나 도서관처럼 같은 조용한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라이언이 튜브를 타고 물에 떠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디자인은 캐릭터의 개성과 귀여움을 가습기에 고스란이 재현했다. 라이언에 이어 다른 캐릭터들도 3월 중으로 출시된다.
코마트레이드 이준석 대표는 "사시사철 카카오프렌즈 USB 상품으로 소비자와 함께 할 것"이라며 "겨울철 건조한 실내 환경에서 카카오프렌즈 USB 미니 가습기로 호흡기, 피부질환을 예방하여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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