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최민호 "수호 캐릭터 덕분에 더 밝아졌다"

입력 : 2017-02-21 12:01:11 수정 : 2017-02-21 12: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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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화랑 제공

배우 겸 가수 최민호가 KBS2 월화 미니시리즈 ‘화랑’ 종영 소감을 밝혔다.
 
최민호는 2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무더운 여름, 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갖고 계신 분들과 함께 해 기뻤다. ‘화랑’을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극중 열정적인 쾌남 수호 역을 맡은 최민호는 “제일 밝은 캐릭터여서 덕분에 저도 더 밝아진 것 같아 좋았다”며 “앞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한층 더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감독님과 작가님을 포함한 스태프 분들께 공을 돌리고 싶다. 함께 고생한 모든 배우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영화 ‘두 남자’에서 가출 청소년 역할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최민호는 ‘화랑’에서 180도 다른 모습의 캐릭터를 소화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다양한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는 그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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