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이 나타났다' 한지민 "꿈 많은 소녀 위한 집 짓기 적극 참여"

입력 : 2017-02-21 14: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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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JTBC 제공

배우 한지민이 JTBC '내집이 나타났다'에 출연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내집이 나타났다'에서는 '대문 없는 집에 사는 부녀'의 집을 신축하는 과정이 전파를 탄다. 한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뜻깊은 일에 손을 보탠다.
  
한지민은 평소에도 장애인 영화제 홍보대사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집을 지어주는 프로그램인 '내집이 나타났다'에 출연하는 것.
 
그녀는 출연을 결심한 이유로 "배우로서 조금이나마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지민은 녹화 당시, 아버지와 사춘기 딸이 단 둘이 살고 있는 가정을 위해 마치 친언니와 같은 역할을 했다고.
 
한지민은 이에 대해 "사연을 보내온 가정의 소녀는 꿈이 많을 나이다. 그런 아이를 위해 독립적으로 자신의 꿈을 계획하고 수립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또 "13평의 열악했던 집이 30평처럼 보이는 기적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지민이 출연하는 '내집이 나타났다'는 오는 24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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