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이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해설 위원으로 나선다.
김동성은 21일 인스타그램에 "2017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생방송 준비중"이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전날에 이어 여자 500미터 금메달 살짝 기대해보고, 남자 선수들도 중국선수 들만 잘 견제해주면 메달 가능성 있을듯. 대한민국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19, 성남시청), 심석희(20, 한국체대), 김지유(18, 화정고)는 이날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마코마나이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500m 예선을 통과하며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1996년부터 국가대표로 뛰기 시작한 김동성은 19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 금메달, 2002년 세계선수권대회 6관왕을 차지하는등, 한국을 대표하는 쇼트트랙 스타로 활약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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