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 동생 서준 잘못 덮어줘…'뭉클한 감동'

입력 : 2017-02-26 17: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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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이 동생 서준의 잘못을 덮어줬다.
 
서준이는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난을 치던 도중 거실에 있는 나뭇가지를 부러뜨렸다. 이에 당황한 서준이는 아빠 이휘재의 시선을 돌리려 했다.
 
이를 모르는 서언이는 서준에게 거실에서 놀자고 했다. 뒤늦게 상황을 알게 된 서언은 "누가 그랬냐"며 큰소리를 친 이휘재를 보더니 "내가 모르고 그랬다"며 서준이를 감쌌다. 
 
이후 서준이는 "아빠 사실대로 말할게, 내가 모르고 그랬어"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를 본 서언이는 기특하다는 듯이 서준이를 바라봤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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