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주제가상 '라라랜드' 수상, 이변없었다

입력 : 2017-02-27 13:31:58 수정 : 2017-03-04 23: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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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과 주제가상 '라라랜드'가 수상했다. 골든글로브에 이어 '음악 부문의 두 상을 모두 가져가며 최고 뮤지컬영화임을 입증했다. 영화 스틸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과 주제가상은 이변 없이 '라라랜드'에게 돌아갔다.
 
'라라랜드'는 27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에서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음악상은 저스틴 허위츠 음악감독이, 주제가상은 '시티 오브 스타즈'(City Of Stars)가 각각 가져갔다.
 
앞서 '라라랜드'는 지난 1월 열렸던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도 뮤지컬코미디부문 음악상(저스틴 허위츠)과 주제가상(City Of Stars)을 받으며 '최고의 뮤지컬영화'임을 입증했다.

'라라랜드'는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미술상, 의상상, 편집상, 주제가상(시티 오브 스타즈, 오디션), 음악상, 음향믹싱상(Sound Mixing), 음향편집상 등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13개 부문에서 14개 후보를 배출했다. 주제가상에 '시티 오브 스타즈'(City Of Stars)와 '오디션'(Audition), 두 곡이 동시에 올라 14개 후보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작품상과 감독상(다미엔 차젤레), 각본상(다미엔 차젤레), 남우주연상(라이언 고슬링), 여우주연상(엠마 스톤), 음악상, 주제가상까지 총 7개 상을 휩쓸었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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