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은 '라라랜드' 다미엔 차젤레에게 돌아갔다.
다미엔 차젤레 감독은 27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에서 '라라랜드'로 감독상을 수상했다.
'라라랜드'는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미술상, 의상상, 편집상, 주제가상(시티 오브 스타즈, 오디션), 음악상, 음향믹싱상(Sound Mixing), 음향편집상 등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13개 부문에서 14개 후보를 배출했다. 주제가상에 '시티 오브 스타즈'(City Of Stars)와 '오디션'(Audition), 두 곡이 동시에 올라 14개 후보다.
앞서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작품상과 감독상(다미엔 차젤레), 각본상(다미엔 차젤레), 남우주연상(라이언 고슬링), 여우주연상(엠마 스톤), 음악상(저스틴 허위츠), 주제가상(시티 오브 스타즈)까지 총 7개 상을 휩쓸었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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