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는 신 메뉴 '티라미스 크림라떼' 2종을 다음달 2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콜드브루를 베이스로 그 위에 부드럽고 달콤한 마스카폰 크림을 얹은 음료다. 특히 지난해 가을 출시돼 10초에 한 잔씩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던 '크림라떼'를 강화했다.
 
'티라미스 크림라떼'는 진한 마스카폰 크림과 콜드브루가 어우러진 음료로 티라미스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딸기 티라미스 크림라떼'는 산뜻하면서도 달콤한 딸기크림과 콜드브루가 만나 딸기 티라미스 맛을 선사한다.
 
할리스커피는 "지난해 커피 업계에서 트렌드로 떠오른 '콜드브루'를 재해석해 부드러운 크림라떼와 조화롭게 어울리는 신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티라미스 크림라떼 출시를 기점으로 올해에도 커피 시장에 콜드브루 열풍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할리스커피 티라미스 크림라떼 2종은 봄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5천900원.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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