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나르샤 "내가 남자친구한테 먼저 프로포즈 했다"

입력 : 2017-02-28 21:35:16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나르샤. KBS2 '1대 100' 제공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남편과 연애 당시 먼저 프로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나르샤는 28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해 최후의 1인에 도전했다.
 
그는 앞서 남편한테 프러포즈를 먼저 했다고 들었다는 말에 "남편이 일반인이다 보니까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모습이 보였다" 며 "나를 데려다 준 어느날 먼저 '사귀자'고 말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여자들은 100일이 되면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냐. 그런데 남편이 의외로 그런 것을 잘 못챙기더라"면서 "내가 100일을 기념해 만원짜리 지폐로 100송이를 채운 꽃다발을 선물했다"고 화끈한 면모를 나타냈다.
 
김상록 기자 srki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