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아는 형님'에서 내건 하차 공약인 시청률 5%를 '한끼줍쇼'에서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 시청률은 5.586%(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에 비해 0.357%P 상승한 수치이며 3주만에 자체최고시청률을 새롭게 썼다.
이날 방송에는 '아는 형님'의 방송인 김영철과 가수 이상민이 밥동무로 출연, 이경규, 강호동은 분당 백현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두 사람이 나타나자 이경규는 "중요한 시기에 C급 출연자들과 같이 하게 됐다"면서 탄식을 이어갔다.
이에 김영철은 "내가 JTBC를 다 살리고 있다"며 "내가 '한끼줍쇼' 최고 시청률 찍게 해주겠다"고 호언장담을 했고 이 말이 실에로 이루어졌다.
이날 김영철은 여러번의 도전 끝에 영어 과외를 받고 있는 가정에서 한끼를 성공시켰고 이 자리에서 영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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