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이 CGV 골든에그 지수 99%와 네이버 관객 평점 9점대를 기록하며 '입소문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휴 잭맨이 출연하는 마지막 울버린 작품 '로건'은 지난 1일 기준으로 CGV 골든에그 지수 99%와 네이버 관객 평점 9점 대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기존 슈퍼히어로 무비와 전혀 새로운 차별화된 감성적 분위기와 감동적인 가족애 스토리, 사실적이고 강렬한 액션 등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음을 입증하는 수치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그 감동이, 그 여운이 잊히지 않는다”(cine****), “휴 잭맨의 울버린, 영원히 기억하겠다”(girl****), “너무 좋네요. 마지막에 눈물 또르르”(miju****), “가장 인간미 넘치는 엑스맨. 그의 시작은 물론, 끝 역시 최고”(love****), “명작임에 확실”(vlff****), “숨막히는 영화. 엑스맨 시리즈 사상 역대급”(tomc****), “역대급 전율 감동 드라마”(arch****), “마블 명성에 걸맞은 마스터피스”(hyun****) 등 묵직한 감동에 호평이 이어졌다.
CGV 골든에그지수 99%, 네이버 관객 평점 9점대 등 수치는 곧바로 영화순위 1위로 이어졌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로건'은 지난 2일 하루 전국 817개 스크린에서 9만1천606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44만6천919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날인 1일 흥행 순위 2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기록으로, '입소문'에 의한 결과. 관람등급 중 흥행에 가장 불리한 청소년 관람불가(19금)임에도 15세 관람가 '해빙'을 제친 결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2000년부터 17년 동안 총 9편 '엑스맨' 시리즈에서 울버린 역을 소화한 휴 잭맨은 이번 '로건'을 끝으로 울버린으로는 영영 볼 수 없게 된다.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치는 내용을 그리는 감성 액션 대작이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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