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팀 첼시, 리버풀이 부상 당한 페르난도 토레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첼시는 2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에 "스탬포드 브릿지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난도(토레스의 애칭)가 빨리 낫기를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토레스는 2011년부터 첼시에서 4년간 활약했다.
또, 리버풀 역시 토레스의 쾌유를 비는 글을 공식 트위터에 게재했다. 토레스는 2007년 리버풀에서 뛰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앞서 토레스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라코루냐 에스타디오 데 리아소르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스페인 라리가 25라운드 데포르티보와의 원정경기에서 알베스 베르간티뇨스와 충돌해 쓰러졌다.
그는 당시 머리와 목에 충격을 받고 의식을 잃어 응급조치를 받은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의식을 되찾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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