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강소라가 영화 '엄복동' 출연을 검토 중이다. 비, 강소라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배우 비와 배우 강소라가 영화 '엄복동' 출연을 검토 중이다.
'엄복동' 제작사는 3일 본보에 "비와 강소라씨에게 영화 출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두 사람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배우 이범수가 제작에
나서는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이 시행한 자전거 경주에서 우승한 뒤, 10여년 동안 선수로 활약하며 민족의 마음을 위로해 준 자전거 영웅 엄복동의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이범수는 엄복동의 스승 황재호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올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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