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6일 오전 7시 36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FTX) 6일째로, 훈련은 4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에 북한의 이번 발사는 한미 독수리훈련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쏜 발사체의 종류와 비행 거리 등을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발사 장소를 미뤄볼때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했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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