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가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포커스뉴스 제공, 김진태 페이스북 캡처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각오를 밝혔다.
    
김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방금 대선출마선언을 했다. 자유한국당에서 수요일까지 당내경선 후보등록을 마친다니 고민할 겨를도 없었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전날 대전현충원에 가서 부모님을 뵙고 결심했다"며 "경험은 부족하지만 진실과 자유에 대한 투지만큼은 자신 있다"고 했다.
   
끝으로 "이번주 금요일에 전국 여론조사로 3명을 우선 뽑는다니 잘 부탁드린다.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한번 가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분열된 애국보수를 재건하고 보수의 기치를 확실히 세우겠다"며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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