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 슈마이켈, 평점 8.0 기록

입력 : 2017-03-15 08:27:15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레스터시티 피터 슈마이켈. SPOTV 캡처

레스터시티 골키퍼 캐스퍼 슈마이켈이 평점 8.0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슈마이켈은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세비야와의 2016-1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레스터시티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슈마이켈은 이날 경기 후반 35분 상대 선수 비톨로의 슈팅을 막아서는 과정에서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그러나 슈마이켈은 은존지의 슈팅을 침착하게 막아냈다.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슈마이켈을 비롯해 션 마레즈에게 8.3점의 높은 평점을 부여했다. 팀의 두번째 골을 넣은 알브라이턴도 8.0점을 받았다.
  
한편 슈마이켈은 1991년부터 1999년까지 맨체스터 유나티이티드에서 활약한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의 아들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