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벚꽃놀이 함께 가고 싶은 훈남 자태 [화보]
입력 : 2017-03-15 14:40:55 수정 : 2017-03-15 14:44:38
배우 이민호가 몽환적인 매력을 내비쳤다.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15일 이민호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민호는 화보 속에서 심플한 블랙 자켓과 팬츠, 셔츠 등 다양한 의상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했다.
그는 지난해 종영된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허준재 역으로 열연하며 그간 작품에서 선보인 진중하고 과묵했던 배역과는 다르게 잔망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이민호는 이에 대해 "평소 제 모습 자체가 여러 캐릭터의 집합체다. 기분에 따라 까불거리기도 하고 제 나이보다 더 성숙해질 때도 있고... 어쨌든 까불거림이나 장난기가 제 안에 있기 때문에 그런 모습들을 자연스럽게 꺼내서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의 연기 역량에 대해 "20대에 로코 캐릭터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던 배우라면, 30대에는 또 다른 영역에서 가능성을 제시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요즘 노력하는 부분이 이민호 본연의 모습을 찾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고 밝혔다.
또 지난 10일 새 싱글 앨범 '올웨이즈 바이 이민호 (Always by LEE MIN HO)'를 발표한 그는 "제가 꾸준히 앨범을 내고 있지만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다"며 "저한테 앨범은 팬분들과 소통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꾸준히 발매를 해왔다. 이번 앨범의 주제인 'always는 ‘항상, 언제나, 같이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민호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4월호와 코스모폴리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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