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자유한국당이었던 지상욱 의원이 탈당 후 15일 바른정당에 입당한 것을 두고 비난에 나섰다.
 
신동욱 총재는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상욱이 나경원 자리를 뺏은 격"이라며 "지상욱의 바른정당 입당은 아버지가 살인을 했다고 아저씨라 부르는 패륜의 극치"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부모님이 어려워지자 호적을 스스로 정리하는 꼴이다"는 등 자극적인 발언을 덧붙였다.
 
한편 지 의원은 15일 바른정당에 입당해 유승민 의원의 대선출마를 돕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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