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에 출연한 걸그룹 여자친구가 "올해부터 핸드폰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여자친구는 15일 방송된 KBS 쿨 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제작진은 '여자친구 멤버 전원이 올해 동시에 갖게 된 이것은 무엇일까'라는 퀴즈를 냈다. 이에 정산 통장, 운전면허증, 성숙미, 소맥 자격증, 남자친구 등의 답이 쏟아졌으나 정답은 핸드폰이었다.
여자친구는 핸드폰이 생긴 것에 대해 "일하기가 편하고 소통하기도 좋다"고 말했다. 또 핸드폰을 받고 무엇을 가장 먼저 했냐는 질문에 예린은 "카메라 어플을 다운받아서 사진을 찍었다"고 답했다.
반면 소원은 "나는 게임이나 카메라에 관심이 없다. 그냥 고지식하게 검색이나 하고 팬까페 들어가보고 그랬다"며 웃었다.
김상록 기자 srki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