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폐지 기로에 놓였던 중견게임사 조이맥스(대표 이길형)가 실적개선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조이맥스는 16일 감사보고서 제출을 통해 계속기업 존속불확실성 사유에 미해당, 적정의견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개별기준 지난해 이 회사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4.65% 증가한 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익부문도 18억원의 영업이익과 2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 기간 부채총계도 30.3% 줄어든 3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