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에 배달 음식 주문 앱 '요기요'가 공식 입점했다.
요기요를 서비스하는 알지피코리아가 G마켓에 입점된 배달 서비스 업체 앤팟을 인수한 뒤 본격적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히게 된 것이다.
요기요 입점을 통해 G마켓에서 검색 가능한 배달 음식점은 기존 대비 두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한식, 중식, 보쌈 등 골목 음식점을 중심으로 1인분 배달이 가능한 곳도 추가됐다.
입점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4월 16일까지 G마켓 전 고객에게 일반음식점(비 프랜차이즈) 1만원 이상 구매 시 할인받을 수 있는 4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G마켓 배달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1000원 중복쿠폰을 제공해 최대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음식 주문을 한 뒤 해당 상점의 첫 번째 포토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에게는 스마일 캐시 1000원도 지급한다.
G마켓 관계자는“스마트폰 사용이 일반화되고, 배달을 통해 식사를 해결하려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고객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며 “대표적인 배달 음식 주문 앱 요기요와 손 잡으면서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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