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조가 탈퇴함에 따라 틴탑이 5인조로 활동을 결정하고 새 앨범 준비에 나선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틴탑의 5인조 활동 결정을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틴탑은 정규 2집 앨범을 캡, 천지, 니엘, 리키, 창조 5명의 멤버로 재정비해 활동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그동안 당사와 틴탑 멤버들은 엘조가 틴탑 활동에 참여하기를 요청하며 앨범 발표일에 대한 확정을 미뤄왔다"며 "엘조가 더 이상 틴탑 앨범 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전했고, 컴백일을 미루는 것은 5명의 멤버들에게도 피해가 가는 일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규2집 앨범 발매일과 컴백 일정을 확정하여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틴탑은 2010년 EP 앨범 'Come Into The World'로 데뷔, 2011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신인가수상을 수상했다. 엘조는 소속사와 1년여의 계약기간이 남았으나 솔로 활동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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