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2017 방송통신위원회 대상

입력 : 2017-03-20 23: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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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대상. KBS 제공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태양의 후예'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태양의 후예'는 완성도 높은 대본과 출연자들의 열연을 통해 평화와 헌신이라는 인류적 가치를 아름답게 구현했고, 사전제작 방식의 성공 사례로 국내외 방송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대상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해 방송 이후 최고 시청률 38%를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또 세계 각국에 수출되면서 한류 열풍을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KBS는 지난 2014년 '의궤, 8일간의 축제',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시대의 작창-판소리'와 '넥스트 휴먼'으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태양의 후예'에 이르기까지 4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 방송 대상을 거머쥐게 됐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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